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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화덕 피자가 맛있는 '핏제리아오'

김좡 2019. 12. 25. 23:46

[혜화역] 화덕 피자가 맛있는 '핏제리아오'

혜화에는 ‘핏제리아오’ 라는 화덕 피자집이 있습니다.
여기는 꽤 유명한 피자집인데, 셰프님께서 이탈리아에서 열린 피자 월드컵에서 1등을 하기도 했고 강식당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진 모양 입니다. 참고로 저는 모르고 같습니다.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외관도 꽤 예쁘지 않나요?  ㅎㅎ 내부는 약간 어두운 분위기인데 남자 둘이서 가기엔 좀 그렇지만 연인끼리 가기엔 아주 좋은 장소 갔습니다.

 

 

 

저희는 카프리쵸사 피자, 아란치니, 와인 1병을 시켰는데 가격은 5만 4천원정도 나왔습니다. 여기서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십니다. 음식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와인을 갔다주시면서 와인에 대해 간단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와인 사진을 보시면 몸이 굉장히 긴 강아지를 보실 수 가 있는데 이 와인의 이름은 ‘롱독’ 입니다. 와인의 종류에 따라서 목줄의 색깔이 달라지는데 저희는 레드와인을 시켜서 그런지 빨간색 목줄을 하고 있었습니다. 

 

 

피자가 비싸긴 하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도우 두께도 적당하고 굉장히 담백했습니다. 아란치니를 시키면 치즈스틱과 아란치니, 감자튀김이 같이 나옵니다. 소스는 아라비아따와 유자마요를 주셨습니다. 손잡이같이 꽂혀있는건 파스타면 입니다. 

 

 

아란치니 안에는 치즈가 가득! 맛있습니다. 근데 소스가 없으면 약간 심심하니 찍어먹는게 좋군요. 저는 파스타는 못먹어봤는데 다른분들 시키시는거 보니까 파스타도 정말 맛있어보였습니다.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다음에 혜화 오면 재방문할 생각 입니다 😊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